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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파(Zα)세대’라는 말을 아시나요?
'잘파(Zα)세대'는 이른바 Young한 트렌드 리더를 가리키는 ‘MZ세대’에서 ‘M세대’(1980~2000년대생)가 차츰 나이를 먹어가면서 더 이상 젊고 어리지 않다는 지적에 이를 대체하기 위해 생겨난 신조어인데요. 기존의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에 ‘알파(α)세대’(2010년 이후 출생)를 새롭게 묶은 표현이죠. 이러한 잘파세대는 아날로그 환경에서 태어나 디지털 환경을 접한 M세대와는 달리 아예 디지털 환경에서 생애를 시작해서 메타버스 같은 가상공간이나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에 적극적인 반응을 보이고 최신 기술 습득도 빠르다고 하네요. 또 저출산 시대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성장 과정에서 가족의 애정과 관심을 독차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과 정체성이 확고해요.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표현하는 데 거리낌이 없고, 자신이 문제의식을 가지는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 표현과 함께 자신의 가치관과 일관된 소비를 하려고 해요. 이 때문에 환경보호나 젠더리스 등 사회적 이슈에 관심이 많고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개성을 드러내는 경향이 강하죠. 그동안 기성세대와 구분되는 개념으로 MZ세대라는 표현을 사용해왔는데, 사실 Z세대는 M세대보다 알파세대와 유사한 점이 많아요. 출생 배경이나 디지털 성향, 가치관과 소비 패턴 등이 더욱 비슷하네요. 잘파세대가 앞으로 어떤 영향력을 펼칠지 기대되는데요. 새로운 트렌드 주도층으로 떠오르기 전에 미리 마케팅 측면에서 준비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